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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종양 클리닉
소개

 

혈뇨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증상은 상당히 위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소변이 붉게 나온다고 해서 모두 혈뇨는 아닙니다. 이는 소변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혈뇨임이 확인이 되면, 반드시 이에 대한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뇨의 정도가 반드시 병의 경중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현미경적혈뇨보다는 육안적혈뇨가 보다 더 위험한 증상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일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증상 현미경혈뇨의 5%에서 암이 발견된다고 하면, 육안적혈뇨는 약 25%에서 암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특히, 40대이상에서 특별한 통증없이 나오는 육안적혈뇨는 대단히 위험한 증상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지체없이 병원을 내원해서 정밀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신장암
 

일반적으로 신장암이라고 하면,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대부분(85% 이상)을 차지하는 신세포암을 말합니다.

 

신종양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종양과 신우에서 발생하는 신우암으로 구분합니다. 신실질의 종양은 다시 신장에서 발생한 원발성 종양과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신장으로 전이한 전이성 암으로 구분합니다. 그러나 신종양의 대부분은 신장에서 발생한 원발성 종양이며, 특히 원발성 신종양의 85% 정도는 악성 종양(소위 말하는 암)인 신세포암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신장암이라고 하면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신세포암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5~10%는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모여 요관으로 연결되는 깔때기 모양의 신우에서 생기는 신우암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우에서는 방광이나 요관에서 생기는 것과 같은 요로상피암이 주로 발생합니다. 성인과 달리 소아들에게는 윌름종양이라고 하는 신모세포종이 발생하는데, 이는 소아에서 가장 흔한 신장암으로 소아암의 3~6% 정도를 차지하며, 주로 7세 이전에 발생하고 3세 경에 그 발생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신세포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병기)와 환자의 연령, 전신 상태, 동반된 다른 질환의 유무 등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로는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며,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는 경우는 면역요법이나 면역화학요법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신세포암은 일반적으로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으므로 철저한 수술적 치료가 완치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는 국한된 신세포암의 경우는 근치적 신적출술이 시행되고 경우에 따라 부분 신절제술, 복강경하 근치적 신적출술 등이 시행됩니다.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거나 재발성 신세포암의 경우에는 전이병소절제술, 신적출술 등의 수술적 치료, 인터루킨-2나 인터페론을 이용한 면역요법, 항암화학요법과 면역요법을 함께 사용한 면역화학요법 등이 사용되며, 최근 경구용 항암제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방광암
 

방광암의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는 육안적 혈뇨입니다.
소변 색깔은 간장색에서 선홍색까지 다양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혈뇨의 정도는 암의 진행 정도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아서 혈괴(핏덩어리)를 동반한 육안적 혈뇨로부터 배뇨의 시작이나 끝에만 피가 비치거나 또는 소변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현미경적 혈뇨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혈뇨가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방광암을 비롯한 요로계의 암에 걸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감염이나 결석이 혈뇨의 더 흔한 원인이며, 이 경우 혈뇨와 함께 배뇨통과 빈뇨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며칠이 지나 갑자기 혈뇨가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병이 없어졌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혈뇨 특히 육안적 혈뇨가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방광암을 의심하며 혈뇨의 원인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방광암의 다른 증상으로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나, 배뇨시 통증이 있는 경우, 소변이 급하거나 너무 급해서 소변을 지리는 급박성 요실금 등이 있는데, 상피 내암의 경우 이런 증상이 흔합니다. 특히 통상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방광염, 전립선염의 경우나 요배양검사에서 균은 자라지 않으면서 방광 자극 증상은 계속되는 경우에는 방광암의 가능성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체중 감소와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과 같이 전이부위에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랫배에 종물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방광암이 요관 입구를 막아 신장에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수신증이 생겨 옆구리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고환암
 

고환암의 주증상은 통증 없이 서서히 커지는 단단한 무통성의 결절이 고환에서 만져지는 것입니다. 약 10%에서는 고환내 출혈이나 경색으로 인한 급성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고환암이 진전되면 일반적으로 복통과 서혜부 통증, 무거운 느낌이 나타납니다.
고환암은 림프절이나 폐로 직접 전이되기도 하고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전이되기도 합니다. 전이의 증상은 쇄골 상부나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후복막림프절 전이에 의한 요통, 폐 전이에 의한 기침과 호흡곤란, 십이지장 전이에 의한 식욕부진 및 오심, 구토가 나타나고 골전이에 의한 골통증, 대정맥 폐색에 의한 하지부종 등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체중 감소와 식욕 부진이 나타납니다. 일부 고환암은 여성형 유방을 보이며, 특히 융모암인 경우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고환암은 이와 같이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으며 대부분 통증이 없으므로 환자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인지한 후에도 부적절한 진단으로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치료가 지연되면 전이가 진행되므로 조기에 환자의 인식과 진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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