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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통증으로 외래를 찾는 환자들은 대부분 근막통 증후군이나 외상이나 퇴행 변화에 의한 회전근개 질환, 오십견 등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병력의 청취와 어깨관절 운동범위의 측정 및 충돌검사 등을 통해 진단 및 다른 질환과 구별하며, X-선 검사를 통해 어깨 관절 주위의 석회 침착, 관절의 협착 정도, 탈구 등을 봅니다. 최근에는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다른 질환의 동반여부를 검사하기도 합니다. 통증의 감소를 위해 온열 치료, 전기자극 치료 등의 물리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통증을 덜고 운동을 돕기 위해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어깨관절 부위의 부종, 근육경직, 가장 아픈 부위를 풀기 위하여 식염수, 국소마취제, 하이알 주사(관절윤활유) 등을 필요한 부위에 주사하며, 관절운동 범위의 증가 및 유지를 위해 운동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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