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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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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건강튼튼 잡곡밥 |
건강튼튼 잡곡밥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집에서도 보다 건강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을까요? 건강음식의 효능과 조리 및 섭취 방법에 대해 고대구로병원 영양사의 소개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건강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잡곡밥은 백미밥 보다 섬유질, 무기질(칼륨, 칼슘, 마그네 슘 등), 비타민(B1,B2,E, 나이아신 등), 단백질이 풍부하여 가정에서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잡곡밥에는 현미밥, 흑미밥, 보리밥, 기장밥, 차수수밥 등이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개인의 특성에 맞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밥
좋은 점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 생활습관병(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예방,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예방, 장 질환 예방, 노화방지를 해준다.
현미는 식감이 팍팍하고 거치므로 찰현미를 섞어 먹으면 좋다. 물에서 손가락으로 휘휘 저으며 서너 번 헹군 후 여름에는 1~2시간, 봄, 가을에는 2~3시간, 겨울에는 반나절 물에 불린다. 솥에 현미, 잡곡과 함께 물(현미의 1.5~1.8배)과 천일염을 조금 넣어 밥을 짓는다. 압력솥의 경우 추가 흔들릴 때까지 센불, 그 이후에는 약한 불에서 15~20분 가열 후 불을 끄고 압력이 빠질 때까지 둔다.
차수수밥
좋은 점은 소화촉진 및 식욕증진, 기침, 천식 해소, 발암물질 억제효과(탄닌과 페놀 성분이 항산화 작용, 항암작용), 떫은 맛을 내며 더운 성질 로 위장을 보호, 구토 및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 순환기 질환에 도움을 준다. 수수 겉껍질의 색소가 항암 작용을 한다.
흑미밥
좋은 점은 생활 습관병 예방 (당뇨병, 혈압 조절), 변비 해소, 위장병 예방, 항산화 및 발암물질 억제효과가 있다.
보리밥
좋은 점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비에 효과적이고, 비만 예방, 혈압 유지에 도움(칼륨), 피부를 탄력 있게 한다(칼슘, 비타민 B). 이뇨작용과 찬 성분을 갖고 있어 여름철 더위를 가라앉힌다.
기장밥
좋은 점은 비타민 A와 B가 풍부하고, 소화율이 높다. 빈혈을 예방하고 설사를 그치게 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 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도움말┃고대구로병원 영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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